금융위원회(http://www.fsc.go.kr/)는 2월 4일부터 시행되는 자통법을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규정 개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고 7일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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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대적 M&A시 인수자는 의결권 대리행사를 위해 참고서류 제출 때 내부의 주주현황, 경영현황, 조직, 조직/인사 사항을 기재할 의무가 없어지고 목적만 기재. 또 권유하는 주주에 대한 정보 기재도 간소화
2. 상장회사가 제3자 유상증자 시 발행가를 청약직전의 시세와 비슷하게(발행가 산정 기준일을 청약일 전 3 거래일) 맞추도록 함.
 => 기존에는 대금납입입을 지속적으로 연기하는 등 실제로 문제가 많았음. 편법투자와 불공정거래 소지 차단.
3. 상장회사가 주주배정 및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때 공모가격 결정방법은 완전히 자율화.
=>간단하게 발행가를 산정할 수 있어 상장사 부담이 확실히 줄어듦. 현재는 현행 제도에서는 1차 발행가(신주배정기준일전 3거래일 기준으로 1개월 평균, 1주일 평균, 기산일 종가를 가중평균해 산출한 기준주가에 할인율을 적용)와 2차 발행가(청약일전 3거래일 기준 1주일 평균, 기산일종가의 가중평균에 할인율을 적용) 중 낮은 가격으로 최종 확정된다.
4.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일반 회사채를 발행할 때도 신고서를 미제출 하더라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
5.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주식을 공모/상장시 국제증권감독당국협의회의 국제공시기준에 따라 증권신고서를 작성 가능.
6. 금융투자회사들이 월별 업무보고서를 제출 시 감사인의 감사/검토 의견을 받지 않아도 됨.